NBA 최고와 최악의 두 팀…오늘도 ‘극과극’

입력 2015.12.24 (21:54) 수정 2015.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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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에서는 승률 96%를 넘는 골든스테이트와 승률 3%에 불과한 필라델피아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 팀이 오늘도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으로 골밑을 공략하고, 반박자 빠른 3점슛으로 추격의지를 꺾습니다.

커리와 톰슨이 36점을 합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유타 재즈를 꺾고, 개막 뒤 27승 1패, 홈 경기 31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골든스테이트와 달리 필라델피아는 1승 30패째입니다.

혼자 해결하려다 역습을 허용하고, 수비는 허수아비처럼 번번이 뚫리며 밀워키에 졌습니다.

경질설이 도는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스토크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기자단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5분만에 퇴장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판 할(맨유 감독) : "내가 읽은 기사대로라면 난 이미 해고된 것 같네요. 내 동료(모리뉴)가 이미 여기 있는 것 같고..."

절단장애로 팔은 하나뿐이지만, 현란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한 한 팔 농구선수 잭 호스킨스의 감격적인 대학무대 첫 득점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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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최고와 최악의 두 팀…오늘도 ‘극과극’
    • 입력 2015-12-24 21:56:00
    • 수정2015-12-31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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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에서는 승률 96%를 넘는 골든스테이트와 승률 3%에 불과한 필라델피아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 팀이 오늘도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으로 골밑을 공략하고, 반박자 빠른 3점슛으로 추격의지를 꺾습니다. 커리와 톰슨이 36점을 합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유타 재즈를 꺾고, 개막 뒤 27승 1패, 홈 경기 31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골든스테이트와 달리 필라델피아는 1승 30패째입니다. 혼자 해결하려다 역습을 허용하고, 수비는 허수아비처럼 번번이 뚫리며 밀워키에 졌습니다. 경질설이 도는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스토크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기자단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5분만에 퇴장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판 할(맨유 감독) : "내가 읽은 기사대로라면 난 이미 해고된 것 같네요. 내 동료(모리뉴)가 이미 여기 있는 것 같고..." 절단장애로 팔은 하나뿐이지만, 현란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한 한 팔 농구선수 잭 호스킨스의 감격적인 대학무대 첫 득점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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