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제철 맞은 홍합 수확 한창
입력 2015.12.26 (06:52)
수정 2015.12.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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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해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홍합 수확이 한창인데요.
바다 수온이 높아서 예년만큼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여수 돌산 앞바다, 어민들이 양식 줄을 잡아당기자 홍합이 줄줄이 따라 올라옵니다.
배 한 쪽에는 수확한 홍합 상자가 금세 가득 쌓였습니다.
이 곳 양식장 한 곳에서만 하루 평균 5톤 가량의 홍합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모(홍합 양식 어민) : "요즘 많이 바쁩니다. 날씨가 추워도 홍합철이 되어서 한창 바빠요."
수확한 홍합은 육지로 옮겨서 선별과 세척작업을 거칩니다.
홍합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하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아서 작황이 예년만 못합니다.
<인터뷰> 정임조(여수시 어업생산과 팀장) :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서 수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30%정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현지 출하가격은 10킬로그램 한 포대에 8천 원 정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합니다.
여수 해역의 홍합 양식장은 모두 4백30여 헥타르.
씨알은 다소 작지만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수 홍합은 내년 봄까지 4만 톤가량이 생산됩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남해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홍합 수확이 한창인데요.
바다 수온이 높아서 예년만큼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여수 돌산 앞바다, 어민들이 양식 줄을 잡아당기자 홍합이 줄줄이 따라 올라옵니다.
배 한 쪽에는 수확한 홍합 상자가 금세 가득 쌓였습니다.
이 곳 양식장 한 곳에서만 하루 평균 5톤 가량의 홍합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모(홍합 양식 어민) : "요즘 많이 바쁩니다. 날씨가 추워도 홍합철이 되어서 한창 바빠요."
수확한 홍합은 육지로 옮겨서 선별과 세척작업을 거칩니다.
홍합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하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아서 작황이 예년만 못합니다.
<인터뷰> 정임조(여수시 어업생산과 팀장) :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서 수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30%정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현지 출하가격은 10킬로그램 한 포대에 8천 원 정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합니다.
여수 해역의 홍합 양식장은 모두 4백30여 헥타르.
씨알은 다소 작지만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수 홍합은 내년 봄까지 4만 톤가량이 생산됩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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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제철 맞은 홍합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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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6 06:54:01
- 수정2015-12-26 0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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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홍합 수확이 한창인데요.
바다 수온이 높아서 예년만큼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여수 돌산 앞바다, 어민들이 양식 줄을 잡아당기자 홍합이 줄줄이 따라 올라옵니다.
배 한 쪽에는 수확한 홍합 상자가 금세 가득 쌓였습니다.
이 곳 양식장 한 곳에서만 하루 평균 5톤 가량의 홍합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모(홍합 양식 어민) : "요즘 많이 바쁩니다. 날씨가 추워도 홍합철이 되어서 한창 바빠요."
수확한 홍합은 육지로 옮겨서 선별과 세척작업을 거칩니다.
홍합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하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아서 작황이 예년만 못합니다.
<인터뷰> 정임조(여수시 어업생산과 팀장) :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서 수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30%정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현지 출하가격은 10킬로그램 한 포대에 8천 원 정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합니다.
여수 해역의 홍합 양식장은 모두 4백30여 헥타르.
씨알은 다소 작지만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수 홍합은 내년 봄까지 4만 톤가량이 생산됩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남해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홍합 수확이 한창인데요.
바다 수온이 높아서 예년만큼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여수 돌산 앞바다, 어민들이 양식 줄을 잡아당기자 홍합이 줄줄이 따라 올라옵니다.
배 한 쪽에는 수확한 홍합 상자가 금세 가득 쌓였습니다.
이 곳 양식장 한 곳에서만 하루 평균 5톤 가량의 홍합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모(홍합 양식 어민) : "요즘 많이 바쁩니다. 날씨가 추워도 홍합철이 되어서 한창 바빠요."
수확한 홍합은 육지로 옮겨서 선별과 세척작업을 거칩니다.
홍합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하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아서 작황이 예년만 못합니다.
<인터뷰> 정임조(여수시 어업생산과 팀장) :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서 수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30%정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현지 출하가격은 10킬로그램 한 포대에 8천 원 정도로 예년 수준과 비슷합니다.
여수 해역의 홍합 양식장은 모두 4백30여 헥타르.
씨알은 다소 작지만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수 홍합은 내년 봄까지 4만 톤가량이 생산됩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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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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