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군위안부 지원 기금의 규모를 놓고 한일간 견해차이가 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토통신 등은 한국 측이 일본에 10억 엔 이상의 기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이 검토 중인 1억 엔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 모금 등을 포함해 17억 엔으로 사업을 실시한 아시아여성기금의 사례가 새 기금 규모에 참고가 될 것이라면서 절충의 여지는 남아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참여하는 공동기금을 만들 것을 일본이 한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토통신 등은 한국 측이 일본에 10억 엔 이상의 기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이 검토 중인 1억 엔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 모금 등을 포함해 17억 엔으로 사업을 실시한 아시아여성기금의 사례가 새 기금 규모에 참고가 될 것이라면서 절충의 여지는 남아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참여하는 공동기금을 만들 것을 일본이 한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언론 “위안부기금규모 한일 견해차 커”
-
- 입력 2015-12-27 09:14:07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군위안부 지원 기금의 규모를 놓고 한일간 견해차이가 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토통신 등은 한국 측이 일본에 10억 엔 이상의 기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이 검토 중인 1억 엔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 모금 등을 포함해 17억 엔으로 사업을 실시한 아시아여성기금의 사례가 새 기금 규모에 참고가 될 것이라면서 절충의 여지는 남아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참여하는 공동기금을 만들 것을 일본이 한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임명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