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 축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입력 2015.12.28 (06:24) 수정 2015.12.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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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3년에 시작된 홍명보 재단 자선 축구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소아암 환우 돕기와 함께 청년에게 희망을 주자는 주제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이 축구 열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환상적인 골이 나올 때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5천여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재치 만점 세리머니는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야구 선수 이대은의 사랑의 화살, 선수와 관중이 함께 만드는 기념촬영 세리머니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팬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선수) : "팬들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면 저 김병지는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이승우는 축구 천재다운 감각적인 골은 물론,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리머니는 자선 축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이사장) : "젊은이들이 이 자리를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되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 치료비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쓰여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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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자선 축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 입력 2015-12-28 06:22:20
    • 수정2015-12-28 0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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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3년에 시작된 홍명보 재단 자선 축구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소아암 환우 돕기와 함께 청년에게 희망을 주자는 주제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이 축구 열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환상적인 골이 나올 때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5천여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재치 만점 세리머니는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야구 선수 이대은의 사랑의 화살, 선수와 관중이 함께 만드는 기념촬영 세리머니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팬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선수) : "팬들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면 저 김병지는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이승우는 축구 천재다운 감각적인 골은 물론,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리머니는 자선 축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이사장) : "젊은이들이 이 자리를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되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 치료비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쓰여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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