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세수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을 최고 4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관영 SPA통신은 살만 사우디 국왕이 이끄는 내각회의가 경유와 등유 가격을 올리고 전기요금과 수도요금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내년도 세입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870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올해 사상 최대인 98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 관영 SPA통신은 살만 사우디 국왕이 이끄는 내각회의가 경유와 등유 가격을 올리고 전기요금과 수도요금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내년도 세입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870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올해 사상 최대인 98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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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휘발유 가격 40%까지 인상…내년도 적자 870억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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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03:26:22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세수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을 최고 4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관영 SPA통신은 살만 사우디 국왕이 이끄는 내각회의가 경유와 등유 가격을 올리고 전기요금과 수도요금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내년도 세입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870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올해 사상 최대인 98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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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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