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첼시, 판할의 맨유와 무승부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돌아온 첼시가 위기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첼시는 오늘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첼시는 이로써 히딩크 감독이 새로 부임한 뒤 2경기 연속 비겨 5승 5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렀습니다.

맨유는 무승부로 리그에서 6경기, 유로파리그 포함 8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8승 6무 5패, 승점 30점의 맨유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