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위안부 명예 회복·상처치유 확고한 원칙 따라 협상”

입력 2015.12.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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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타결 내용을 일부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야당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협상타결 후 일본 기자들에게 한국이 위안부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들은 바가 없으며 확인하고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중국 40여개 매체의 언론인들이 국제분야 10대 인물에 박 대통령을 선정하고 창조경제와 4대 개혁을 평가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창조경제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4대 개혁이 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소식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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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위안부 명예 회복·상처치유 확고한 원칙 따라 협상”
    • 입력 2015-12-29 09:43:56
    정치
청와대는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타결 내용을 일부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야당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협상타결 후 일본 기자들에게 한국이 위안부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들은 바가 없으며 확인하고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중국 40여개 매체의 언론인들이 국제분야 10대 인물에 박 대통령을 선정하고 창조경제와 4대 개혁을 평가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창조경제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4대 개혁이 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소식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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