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 자녀 이상 가구, 파격적 주거보장 지원 필요”

새누리당이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좀더 파격적인 주거보장 지원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주영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위 위원장은 당정 협의에서 아이를 많이 낳는 가정에 정부 차원의 혜택이 강력하게 제시돼야만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정부가 종합적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일표 의원은 청년들에게는 아기를 낳으면 정부가 집을 지원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하는 체감도가 훨씬 높은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이에 대한 구체적 정책을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책으로 추진중인 행복주택 지원 대상을 현행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에서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