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유리 세정액과 스노보드 등 안전상 결함이 있는 21개 겨울용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0월부터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660여 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유리 세정액 1개, 스노보드 5개, 겨울 아동복 10개 등 21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적발된 자동차 유리 세정제는 어는 점 온도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유리창에 얼어붙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스노보드의 경우 보드와 바인딩의 연결 강도가 안전 기준에 못미쳐 낙상 사고 위험이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겨울 아동복은 지퍼와 단추 등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42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되거나 조임끈이 허술했고, 금속 똑딱이에서 니켈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완구에선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인의류 3개에서도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 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하거나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0월부터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660여 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유리 세정액 1개, 스노보드 5개, 겨울 아동복 10개 등 21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적발된 자동차 유리 세정제는 어는 점 온도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유리창에 얼어붙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스노보드의 경우 보드와 바인딩의 연결 강도가 안전 기준에 못미쳐 낙상 사고 위험이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겨울 아동복은 지퍼와 단추 등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42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되거나 조임끈이 허술했고, 금속 똑딱이에서 니켈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완구에선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인의류 3개에서도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 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하거나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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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유리 세정액·스노보드 등 겨울용품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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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10:51:56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유리 세정액과 스노보드 등 안전상 결함이 있는 21개 겨울용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0월부터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660여 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유리 세정액 1개, 스노보드 5개, 겨울 아동복 10개 등 21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적발된 자동차 유리 세정제는 어는 점 온도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유리창에 얼어붙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스노보드의 경우 보드와 바인딩의 연결 강도가 안전 기준에 못미쳐 낙상 사고 위험이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겨울 아동복은 지퍼와 단추 등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42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되거나 조임끈이 허술했고, 금속 똑딱이에서 니켈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완구에선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인의류 3개에서도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 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하거나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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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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