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경찰서는 재산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장애인 친척의 돈을 가로챈 51살 김 모 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의 아내 47살 권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먼 친척인 56살 변 모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장애인 판정을 받자 재산을 관리해주겠다고 접근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받은 뒤, 예치금 1억 9백여 만 원을 빼돌려 개인 빚과 카드 대금을 갚은 데 써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먼 친척인 56살 변 모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장애인 판정을 받자 재산을 관리해주겠다고 접근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받은 뒤, 예치금 1억 9백여 만 원을 빼돌려 개인 빚과 카드 대금을 갚은 데 써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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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친척 돈 1억여 원 빼돌린 부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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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11:27:52
강원 속초경찰서는 재산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장애인 친척의 돈을 가로챈 51살 김 모 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의 아내 47살 권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먼 친척인 56살 변 모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장애인 판정을 받자 재산을 관리해주겠다고 접근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받은 뒤, 예치금 1억 9백여 만 원을 빼돌려 개인 빚과 카드 대금을 갚은 데 써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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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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