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위안부 타결 “대일 굴종 행위” 비난

입력 2015.12.29 (14:06) 수정 2015.12.29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는 오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간 합의에 대해 "대일 굴종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강추련 조총련 중앙 부의장 겸 여성동맹중앙위원장은 오늘 담화에서 "과거 죄행을 영원히 무마해 버리려는 일본의 범죄적 책동에 스스로 가담해 나선 남한 당국의 대일 굴종 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리동제 조총련 산하 재일 조선인 평화통일협회장도 담화문을 내고 "굴욕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민족적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총련, 위안부 타결 “대일 굴종 행위” 비난
    • 입력 2015-12-29 14:06:59
    • 수정2015-12-29 22:18:14
    정치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는 오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간 합의에 대해 "대일 굴종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강추련 조총련 중앙 부의장 겸 여성동맹중앙위원장은 오늘 담화에서 "과거 죄행을 영원히 무마해 버리려는 일본의 범죄적 책동에 스스로 가담해 나선 남한 당국의 대일 굴종 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리동제 조총련 산하 재일 조선인 평화통일협회장도 담화문을 내고 "굴욕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민족적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