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타고르 시집 서점서 회수…“과도한 성적 윤색”
입력 2015.12.29 (16:31)
수정 2015.12.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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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중국어 번역 시집이 과도한 성적 윤색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전역의 서점에서 회수됩니다.
타고르 흉상
▲ 서울 대학로에 세워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흉상.
타고르의 번역 시집을 출간한 저장 문학과 예술 출판사는 타고르의 시집 '길 잃은 새'가 성적 내용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서점과 인터넷에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시집은 타고르가 지난 1916년 벵골어로 출간했으며 올해 초 90년대 베이징 젊은이들의 성적 생활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소설가 펑탕이 번역해 출판했습니다.
SNS 상에서는 펑탕이 원문을 성적 의미로 번역 했다는 비판과 원작에 풍미를 더했다는 팬들의 반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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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학로에 세워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흉상.
타고르의 번역 시집을 출간한 저장 문학과 예술 출판사는 타고르의 시집 '길 잃은 새'가 성적 내용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서점과 인터넷에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시집은 타고르가 지난 1916년 벵골어로 출간했으며 올해 초 90년대 베이징 젊은이들의 성적 생활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소설가 펑탕이 번역해 출판했습니다.
SNS 상에서는 펑탕이 원문을 성적 의미로 번역 했다는 비판과 원작에 풍미를 더했다는 팬들의 반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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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판 타고르 시집 서점서 회수…“과도한 성적 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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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16:31:46
- 수정2015-12-29 16:56:41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중국어 번역 시집이 과도한 성적 윤색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전역의 서점에서 회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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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학로에 세워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흉상.
타고르의 번역 시집을 출간한 저장 문학과 예술 출판사는 타고르의 시집 '길 잃은 새'가 성적 내용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서점과 인터넷에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시집은 타고르가 지난 1916년 벵골어로 출간했으며 올해 초 90년대 베이징 젊은이들의 성적 생활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소설가 펑탕이 번역해 출판했습니다.
SNS 상에서는 펑탕이 원문을 성적 의미로 번역 했다는 비판과 원작에 풍미를 더했다는 팬들의 반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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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의 번역 시집을 출간한 저장 문학과 예술 출판사는 타고르의 시집 '길 잃은 새'가 성적 내용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서점과 인터넷에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시집은 타고르가 지난 1916년 벵골어로 출간했으며 올해 초 90년대 베이징 젊은이들의 성적 생활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소설가 펑탕이 번역해 출판했습니다.
SNS 상에서는 펑탕이 원문을 성적 의미로 번역 했다는 비판과 원작에 풍미를 더했다는 팬들의 반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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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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