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SKT-헬로비전 합병 토론회 불참

입력 2015.12.29 (17:14) 수정 2016.01.14 (18: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지만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편향성을 문제 삼아 불참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늘(2015년 12월 29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16년 방송통신산업 현안과 해결 방향 모색' 심포지엄이 SK텔레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김성철 고려대 교수의 발제문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적시에 승인하고 관련된 문제점은 인수합병 조건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은 SK텔레콤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발제자인 김용규 한양대 교수는 미디어경영학회가 하루 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자신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장기적으로 요금 절감과 품질 향상 등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의 의사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LGU+, SKT-헬로비전 합병 토론회 불참
    • 입력 2015-12-29 17:14:47
    • 수정2016-01-14 18:20:57
    경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지만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편향성을 문제 삼아 불참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늘(2015년 12월 29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16년 방송통신산업 현안과 해결 방향 모색' 심포지엄이 SK텔레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김성철 고려대 교수의 발제문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적시에 승인하고 관련된 문제점은 인수합병 조건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은 SK텔레콤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발제자인 김용규 한양대 교수는 미디어경영학회가 하루 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자신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장기적으로 요금 절감과 품질 향상 등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의 의사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