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의 야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핀란드가 특단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핀란드 양록협회는 차량이 순록과 충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록의 뿔에 야광 분무액을 뿌리기로 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야광 뿔은 달려오는 자동차 전조등에 선명히 반사돼 어둠 속을 달리는 운전자에게 순록이 도로에 나와 있다는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뿔에 뿌린 분무액은 봄철 햇빛을 받으면 자연스레 사라지며 가을철 순록 무리를 한데 모을 때 다시 뿌릴 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매년 순록 5천 마리가량이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칩니다.
핀란드 양록협회는 차량이 순록과 충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록의 뿔에 야광 분무액을 뿌리기로 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야광 뿔은 달려오는 자동차 전조등에 선명히 반사돼 어둠 속을 달리는 운전자에게 순록이 도로에 나와 있다는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뿔에 뿌린 분무액은 봄철 햇빛을 받으면 자연스레 사라지며 가을철 순록 무리를 한데 모을 때 다시 뿌릴 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매년 순록 5천 마리가량이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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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에 루돌프 주의” 핀란드, 순록 뿔에 야광액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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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18:33:34
순록의 야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핀란드가 특단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핀란드 양록협회는 차량이 순록과 충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록의 뿔에 야광 분무액을 뿌리기로 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야광 뿔은 달려오는 자동차 전조등에 선명히 반사돼 어둠 속을 달리는 운전자에게 순록이 도로에 나와 있다는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뿔에 뿌린 분무액은 봄철 햇빛을 받으면 자연스레 사라지며 가을철 순록 무리를 한데 모을 때 다시 뿌릴 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매년 순록 5천 마리가량이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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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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