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UHD 방송, 우리 곁에 성큼

입력 2015.12.29 (21:43) 수정 2015.12.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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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꿈의 방송 이라고도 불리는 초고화질 방송, UHD 방송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들이 오는 2017년에 수도권부터 UHD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세계 최초입니다.

노태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의 고화질 HD방송보다 4배 이상 더 선명한 화면.

실내외 어디서나 무료로 볼 수 있고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서비스도 더욱 다양해집니다.

K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차세대 방송 서비스인 지상파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2017년 2월, 수도권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12월부터는 광역시 지역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에, 2021년까지는 기타 시군지역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UHD 방송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이기주(방통위 상임위원) : "무료로 지금 현재 HD 방송보다 4배 정도 더 선명한 영상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UHD 관련 콘텐츠 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UHD 방송 시장을 놓고 일본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만큼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민영동(방송협회 대외협력부장) : "지상파 방송사의 자구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시기적절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시청권 보호를 위해 HD 방송도 계속 볼 수 있지만 UHD 방송이 완전히 보급되는 2027년을 전후로 해서 현재의 HD 방송은 종료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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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UHD 방송, 우리 곁에 성큼
    • 입력 2015-12-29 21:44:29
    • 수정2015-12-29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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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꿈의 방송 이라고도 불리는 초고화질 방송, UHD 방송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들이 오는 2017년에 수도권부터 UHD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세계 최초입니다.

노태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의 고화질 HD방송보다 4배 이상 더 선명한 화면.

실내외 어디서나 무료로 볼 수 있고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서비스도 더욱 다양해집니다.

K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차세대 방송 서비스인 지상파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2017년 2월, 수도권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12월부터는 광역시 지역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에, 2021년까지는 기타 시군지역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UHD 방송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이기주(방통위 상임위원) : "무료로 지금 현재 HD 방송보다 4배 정도 더 선명한 영상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UHD 관련 콘텐츠 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UHD 방송 시장을 놓고 일본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만큼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민영동(방송협회 대외협력부장) : "지상파 방송사의 자구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시기적절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시청권 보호를 위해 HD 방송도 계속 볼 수 있지만 UHD 방송이 완전히 보급되는 2027년을 전후로 해서 현재의 HD 방송은 종료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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