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사당국이 야권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 살해 사건의 피의자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넴초프 살해 피의자로 구속된 자우르 다다예프 등 5명을 청부 살해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군 장교인 무후디노프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행 동기가 분명치 않은데다 피의자들이 강압 수사에 의해 거짓으로 자백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의 반정부 운동을 이끈 넴초프는 지난 2월 크렘린궁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괴한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넴초프 살해 피의자로 구속된 자우르 다다예프 등 5명을 청부 살해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군 장교인 무후디노프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행 동기가 분명치 않은데다 피의자들이 강압 수사에 의해 거짓으로 자백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의 반정부 운동을 이끈 넴초프는 지난 2월 크렘린궁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괴한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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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야권 지도자 넴초프 살해 피의자 5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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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21:46:45
러시아 수사당국이 야권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 살해 사건의 피의자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넴초프 살해 피의자로 구속된 자우르 다다예프 등 5명을 청부 살해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군 장교인 무후디노프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행 동기가 분명치 않은데다 피의자들이 강압 수사에 의해 거짓으로 자백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의 반정부 운동을 이끈 넴초프는 지난 2월 크렘린궁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괴한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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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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