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혼의사 밝혀…“혼외자도 있어”
입력 2015.12.29 (23:07)
수정 2015.12.30 (0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부인 노소영 씨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털어놨습니다.
혼외 관계로 6살 난 딸을 낳았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은 형식부터 파격적입니다.
편지형식의 글 전체 내용이 언론사에 그대로 게재됐습니다.
최 회장은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사이에 십 년이 넘게 골이 파였고 상황이 점점 더 나빠져 오랜 시간 별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이혼 관련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여성을 만났고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보통 자기 입으로 밝히길 꺼려하는 충격적인 내용도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인 40대 이혼녀로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은 6살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 SK 관계자 : "이번 심경 고백으로 어려워진 그룹 경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지만 이혼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재벌가 최대규모의 재산분할로 이어져 SK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부인 노소영 씨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털어놨습니다.
혼외 관계로 6살 난 딸을 낳았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은 형식부터 파격적입니다.
편지형식의 글 전체 내용이 언론사에 그대로 게재됐습니다.
최 회장은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사이에 십 년이 넘게 골이 파였고 상황이 점점 더 나빠져 오랜 시간 별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이혼 관련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여성을 만났고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보통 자기 입으로 밝히길 꺼려하는 충격적인 내용도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인 40대 이혼녀로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은 6살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 SK 관계자 : "이번 심경 고백으로 어려워진 그룹 경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지만 이혼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재벌가 최대규모의 재산분할로 이어져 SK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태원, 이혼의사 밝혀…“혼외자도 있어”
-
- 입력 2015-12-29 23:13:42
- 수정2015-12-30 00:49:25

<앵커 멘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부인 노소영 씨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털어놨습니다.
혼외 관계로 6살 난 딸을 낳았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은 형식부터 파격적입니다.
편지형식의 글 전체 내용이 언론사에 그대로 게재됐습니다.
최 회장은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사이에 십 년이 넘게 골이 파였고 상황이 점점 더 나빠져 오랜 시간 별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이혼 관련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여성을 만났고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보통 자기 입으로 밝히길 꺼려하는 충격적인 내용도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인 40대 이혼녀로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은 6살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 SK 관계자 : "이번 심경 고백으로 어려워진 그룹 경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지만 이혼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재벌가 최대규모의 재산분할로 이어져 SK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부인 노소영 씨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털어놨습니다.
혼외 관계로 6살 난 딸을 낳았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은 형식부터 파격적입니다.
편지형식의 글 전체 내용이 언론사에 그대로 게재됐습니다.
최 회장은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사이에 십 년이 넘게 골이 파였고 상황이 점점 더 나빠져 오랜 시간 별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이혼 관련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여성을 만났고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보통 자기 입으로 밝히길 꺼려하는 충격적인 내용도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인 40대 이혼녀로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은 6살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녹취> SK 관계자 : "이번 심경 고백으로 어려워진 그룹 경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지만 이혼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재벌가 최대규모의 재산분할로 이어져 SK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
-
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홍찬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