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위안부 문제 모두 끝…더 사죄 안 한다”
입력 2015.12.30 (12:14)
수정 2015.12.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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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합의로 `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이상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언론의 여론몰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오늘, 아베 총리가 `사죄의 숙명에서 해방됐다`는 제목으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군 위안부 문제는 전혀 말하지 않겠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언급했다며 `지난 28일로 모두 끝났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군 위안부 문제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말바꾸기`를 해온 한국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골대`를 고정화시키는 것이라며, 한국이 이번 약속을 어기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끝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에 대한 `여론몰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소녀상`을 빨리 철거해달라는 일본의 요구에 대해 한국 정부가 긍정적으로 대응할 의사를 보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10억 엔의 기금을 내는 전제라는 것을 한국이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아베 총리는 `소녀상`이 이전되지 않으면 보수지지층이 이탈하는 정치적으로 냉혹한 상황을 맞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합의로 `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이상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언론의 여론몰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오늘, 아베 총리가 `사죄의 숙명에서 해방됐다`는 제목으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군 위안부 문제는 전혀 말하지 않겠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언급했다며 `지난 28일로 모두 끝났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군 위안부 문제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말바꾸기`를 해온 한국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골대`를 고정화시키는 것이라며, 한국이 이번 약속을 어기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끝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에 대한 `여론몰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소녀상`을 빨리 철거해달라는 일본의 요구에 대해 한국 정부가 긍정적으로 대응할 의사를 보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10억 엔의 기금을 내는 전제라는 것을 한국이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아베 총리는 `소녀상`이 이전되지 않으면 보수지지층이 이탈하는 정치적으로 냉혹한 상황을 맞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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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위안부 문제 모두 끝…더 사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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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30 12:16:04
- 수정2015-12-30 12:20:49
![](/data/news/2015/12/30/3207156_110.jpg)
<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합의로 `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이상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언론의 여론몰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오늘, 아베 총리가 `사죄의 숙명에서 해방됐다`는 제목으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군 위안부 문제는 전혀 말하지 않겠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언급했다며 `지난 28일로 모두 끝났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군 위안부 문제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말바꾸기`를 해온 한국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골대`를 고정화시키는 것이라며, 한국이 이번 약속을 어기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끝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에 대한 `여론몰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소녀상`을 빨리 철거해달라는 일본의 요구에 대해 한국 정부가 긍정적으로 대응할 의사를 보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10억 엔의 기금을 내는 전제라는 것을 한국이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아베 총리는 `소녀상`이 이전되지 않으면 보수지지층이 이탈하는 정치적으로 냉혹한 상황을 맞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합의로 `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이상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언론의 여론몰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산케이 신문은 오늘, 아베 총리가 `사죄의 숙명에서 해방됐다`는 제목으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군 위안부 문제는 전혀 말하지 않겠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언급했다며 `지난 28일로 모두 끝났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군 위안부 문제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말바꾸기`를 해온 한국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골대`를 고정화시키는 것이라며, 한국이 이번 약속을 어기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끝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에 대한 `여론몰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소녀상`을 빨리 철거해달라는 일본의 요구에 대해 한국 정부가 긍정적으로 대응할 의사를 보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10억 엔의 기금을 내는 전제라는 것을 한국이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아베 총리는 `소녀상`이 이전되지 않으면 보수지지층이 이탈하는 정치적으로 냉혹한 상황을 맞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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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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