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독자기술로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중”
입력 2016.01.01 (06:39)
수정 2016.01.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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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국방부가 독자적인 기술로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중국해 인공섬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국방부가 랴오닝함에 이어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유관기관이 현재 각 분야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번째 항공모함 연구,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배수량 5만 톤급으로, 독자적인 설계와 기술로 현재 다롄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핵동력이 아닌 일반 동력을 채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젠-15 함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전투기도 탑재가 가능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 보다 전투력을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자력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항공모함 보유국이 될 전망입니다.
4년 전인 2012년 취역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은 구소련이 제작하던 항공모함 바랴그호를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은 2년 뒤인 오는 2018년 쯤 건조돼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두 번째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현재 세 번째 항공모함을 건조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해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중국 국방부가 독자적인 기술로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중국해 인공섬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국방부가 랴오닝함에 이어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유관기관이 현재 각 분야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번째 항공모함 연구,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배수량 5만 톤급으로, 독자적인 설계와 기술로 현재 다롄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핵동력이 아닌 일반 동력을 채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젠-15 함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전투기도 탑재가 가능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 보다 전투력을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자력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항공모함 보유국이 될 전망입니다.
4년 전인 2012년 취역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은 구소련이 제작하던 항공모함 바랴그호를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은 2년 뒤인 오는 2018년 쯤 건조돼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두 번째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현재 세 번째 항공모함을 건조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해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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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독자기술로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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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1 06:50:17
- 수정2016-01-01 08:02:26
<앵커 멘트>
중국 국방부가 독자적인 기술로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중국해 인공섬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국방부가 랴오닝함에 이어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유관기관이 현재 각 분야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번째 항공모함 연구,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배수량 5만 톤급으로, 독자적인 설계와 기술로 현재 다롄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핵동력이 아닌 일반 동력을 채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젠-15 함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전투기도 탑재가 가능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 보다 전투력을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자력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항공모함 보유국이 될 전망입니다.
4년 전인 2012년 취역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은 구소련이 제작하던 항공모함 바랴그호를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은 2년 뒤인 오는 2018년 쯤 건조돼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두 번째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현재 세 번째 항공모함을 건조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해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중국 국방부가 독자적인 기술로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중국해 인공섬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베이징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국방부가 랴오닝함에 이어 두번째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양위쥔(중국 국방부 대변인) : "유관기관이 현재 각 분야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번째 항공모함 연구,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배수량 5만 톤급으로, 독자적인 설계와 기술로 현재 다롄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핵동력이 아닌 일반 동력을 채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젠-15 함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전투기도 탑재가 가능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 보다 전투력을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자력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항공모함 보유국이 될 전망입니다.
4년 전인 2012년 취역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은 구소련이 제작하던 항공모함 바랴그호를 개조한 것입니다.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은 2년 뒤인 오는 2018년 쯤 건조돼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두 번째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현재 세 번째 항공모함을 건조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해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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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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