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대 남성, 새해 전야 식당 테러모의 혐의로 구속”
입력 2016.01.01 (09:11)
수정 2016.01.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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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테러 경계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20대 남성이 뉴욕 주의 식당을 폭발물로 공격하려다 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주 로체스터 시에 사는 25살 A씨가 IS에 물자를 지원하려 한 혐의로 30일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로체스터 시내의 한 식당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한 커플을 납치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압력솥 폭탄'을 제조할 생각도 갖고 있었으며, 폭발 계획을 위해 최근 대형 슈퍼마켓에서 스키 마스크, 흉기, 암모니아 등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직전 A씨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식당 공격이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동영상을 녹화했다고 뉴욕주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IS에 가담하기를 희망했으며, 해외의 'IS 조직원'과 접촉해 온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미국에서 올해 IS 관련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최소 60명에 이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주 로체스터 시에 사는 25살 A씨가 IS에 물자를 지원하려 한 혐의로 30일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로체스터 시내의 한 식당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한 커플을 납치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압력솥 폭탄'을 제조할 생각도 갖고 있었으며, 폭발 계획을 위해 최근 대형 슈퍼마켓에서 스키 마스크, 흉기, 암모니아 등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직전 A씨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식당 공격이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동영상을 녹화했다고 뉴욕주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IS에 가담하기를 희망했으며, 해외의 'IS 조직원'과 접촉해 온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미국에서 올해 IS 관련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최소 60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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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20대 남성, 새해 전야 식당 테러모의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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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1 09:11:45
- 수정2016-01-01 09:20:30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테러 경계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20대 남성이 뉴욕 주의 식당을 폭발물로 공격하려다 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주 로체스터 시에 사는 25살 A씨가 IS에 물자를 지원하려 한 혐의로 30일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로체스터 시내의 한 식당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한 커플을 납치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압력솥 폭탄'을 제조할 생각도 갖고 있었으며, 폭발 계획을 위해 최근 대형 슈퍼마켓에서 스키 마스크, 흉기, 암모니아 등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직전 A씨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식당 공격이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동영상을 녹화했다고 뉴욕주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IS에 가담하기를 희망했으며, 해외의 'IS 조직원'과 접촉해 온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미국에서 올해 IS 관련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최소 60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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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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