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쇼핑몰 매출, 대형마트 첫 추월 예상

온라인 쇼핑을 통한 판매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쇼핑 판매액은 43조 6천억 원으로 대형마트 판매액 보다 3조 3천억 원이 더 많았습니다.

온라인 쇼핑 판매액은 1년 전에 비해 19.4% 급증한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은 2.2%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온라인 쇼핑 판매액도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는 소셜커머스 업체의 등장과 모바일 거래 증가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판매액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