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감바, 우라와 꺾고 ‘일왕배 2연패’ 달성

입력 2016.01.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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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일왕배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감바 오사카는 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왕배 결승에서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린 패트릭의 원맨쇼를 앞세워 2-1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감바 오사카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확보,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G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준우승한 우라와 레즈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면서 H조에 합류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H조에 포함된다.

이날 전반 32분 패트릭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감바 오사카는 3분 뒤 우라와의 고로키 신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8분 다시 패트릭이 결승골을 꽂으면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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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리그 감바, 우라와 꺾고 ‘일왕배 2연패’ 달성
    • 입력 2016-01-01 19:45:21
    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일왕배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감바 오사카는 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왕배 결승에서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린 패트릭의 원맨쇼를 앞세워 2-1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감바 오사카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확보,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G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준우승한 우라와 레즈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면서 H조에 합류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H조에 포함된다. 이날 전반 32분 패트릭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감바 오사카는 3분 뒤 우라와의 고로키 신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8분 다시 패트릭이 결승골을 꽂으면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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