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아스널, 18위 뉴캐슬에 ‘힘겨운 승리’

<앵커 멘트>

올시즌 잉글랜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아스널이 뉴캐슬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독 선두인 아스널과 18위에 쳐져있는 뉴캐슬의 대결이지만 아스널은 예상외로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수비진이 여러차례 무너진 상황에서 골키퍼 체흐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흔들리던 아스널은 후반 27분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코시엘니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한 아스널은 2위 레스터 시티에 승점 2점차 앞선 1위를 유지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37분 야야 투레의 동점골에 이어 2분뒤 아궤로의 역전골을 앞세워 왓포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위 레스터 시티를 승점 1점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메시의 정확한 프리킥도 수아레즈의 왼발 슛도 골대를 맞는 불운이 이어집니다.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과 0대 0으로 비기면서,2달만에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부상으로 2경기만에 복귀한 스테판 커리가 여전히 놀라운 개인기를 보여줍니다.

커리는 14분간 5득점에 도움 4개를 기록했지만 왼쪽 정강이 부상이 재발해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