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냥 간 컨트리 음악 가수 실종

입력 2016.01.04 (09:51) 수정 2016.01.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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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컨트리 음악 가수가 오리 사냥을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컨트리 뮤직 밴드 '백로드 앤섬'의 공연 현장입니다.

밴드의 가수 '크레이그 스트리클랜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의 팬들에게 최근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수 크레이그가 실종된 겁니다.

추운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분 최근.

그는 친구 체이스와 애완견 샘과 함께 오클라호마의 호수로 오리 사냥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보트가 뒤집혀 친구 체이스는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체이스는 사고를 예견하기라도 한 듯 사냥 전 날 "혹시 못 돌아올 수 있으니 적습니다. 겨울 폭풍 '골리앗'을 뚫고 오클라호마의 오리를 사냥하러 갑니다." 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수색팀은 초음파로 물 속을 탐지하는 기계로 혹시나 살아있을지 모르는 가수 크레이그를 찾고 있는데요.

그의 아내는 '사랑한다.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SNS에 나기며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조소식은 없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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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사냥 간 컨트리 음악 가수 실종
    • 입력 2016-01-04 09:51:13
    • 수정2016-01-04 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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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컨트리 음악 가수가 오리 사냥을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컨트리 뮤직 밴드 '백로드 앤섬'의 공연 현장입니다.

밴드의 가수 '크레이그 스트리클랜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의 팬들에게 최근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수 크레이그가 실종된 겁니다.

추운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분 최근.

그는 친구 체이스와 애완견 샘과 함께 오클라호마의 호수로 오리 사냥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보트가 뒤집혀 친구 체이스는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체이스는 사고를 예견하기라도 한 듯 사냥 전 날 "혹시 못 돌아올 수 있으니 적습니다. 겨울 폭풍 '골리앗'을 뚫고 오클라호마의 오리를 사냥하러 갑니다." 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수색팀은 초음파로 물 속을 탐지하는 기계로 혹시나 살아있을지 모르는 가수 크레이그를 찾고 있는데요.

그의 아내는 '사랑한다.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SNS에 나기며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조소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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