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추정 반달가슴곰 발견…‘종 복원’ 성공 눈앞
입력 2016.01.04 (12:44)
수정 2016.01.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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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4년부터 종 복원을 위해 지리산에서 시작한 반달 가슴곰 서식,번식 사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한 어린 곰이 발견됐는데 유전자검사 결과 3세대 곰으로 추정돼 반달 가슴곰 복원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명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지리산 곰 조사 유인 통에 곰 한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마취된 반달가슴곰은 3살짜리 어린 숫곰, 여러 조사와 유전자 분석 결과 방사한 곰의 손자격인 3세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경희(종복원기술원 책임연구원) : "지리산 생태계 일부로서 아주 자연스럽게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증거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어린곰을 포함해 지리산에 서식이 확인된 반달곰 개체는 모두 39마리입니다.
올해 번식이 잘 될 경우 지속적으로 세대 번식이 가능한 50마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기대합니다.
<인터뷰> 김석범(국립공원공단 부장) : "지리산 권역 내에서의 반달가슴곰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 숙제가 많습니다.
그 첫째가 유전자 관리분석 시스템의 향상입니다.
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토종 반달 가슴곰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만주산 곰들을 추가 방사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 이어 내년에는 설악산 등 백두대간 일대에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2004년부터 종 복원을 위해 지리산에서 시작한 반달 가슴곰 서식,번식 사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한 어린 곰이 발견됐는데 유전자검사 결과 3세대 곰으로 추정돼 반달 가슴곰 복원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명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지리산 곰 조사 유인 통에 곰 한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마취된 반달가슴곰은 3살짜리 어린 숫곰, 여러 조사와 유전자 분석 결과 방사한 곰의 손자격인 3세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경희(종복원기술원 책임연구원) : "지리산 생태계 일부로서 아주 자연스럽게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증거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어린곰을 포함해 지리산에 서식이 확인된 반달곰 개체는 모두 39마리입니다.
올해 번식이 잘 될 경우 지속적으로 세대 번식이 가능한 50마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기대합니다.
<인터뷰> 김석범(국립공원공단 부장) : "지리산 권역 내에서의 반달가슴곰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 숙제가 많습니다.
그 첫째가 유전자 관리분석 시스템의 향상입니다.
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토종 반달 가슴곰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만주산 곰들을 추가 방사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 이어 내년에는 설악산 등 백두대간 일대에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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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4 12:49:11
- 수정2016-01-04 1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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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종 복원을 위해 지리산에서 시작한 반달 가슴곰 서식,번식 사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한 어린 곰이 발견됐는데 유전자검사 결과 3세대 곰으로 추정돼 반달 가슴곰 복원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명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지리산 곰 조사 유인 통에 곰 한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마취된 반달가슴곰은 3살짜리 어린 숫곰, 여러 조사와 유전자 분석 결과 방사한 곰의 손자격인 3세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경희(종복원기술원 책임연구원) : "지리산 생태계 일부로서 아주 자연스럽게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증거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어린곰을 포함해 지리산에 서식이 확인된 반달곰 개체는 모두 39마리입니다.
올해 번식이 잘 될 경우 지속적으로 세대 번식이 가능한 50마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기대합니다.
<인터뷰> 김석범(국립공원공단 부장) : "지리산 권역 내에서의 반달가슴곰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 숙제가 많습니다.
그 첫째가 유전자 관리분석 시스템의 향상입니다.
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토종 반달 가슴곰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만주산 곰들을 추가 방사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 이어 내년에는 설악산 등 백두대간 일대에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2004년부터 종 복원을 위해 지리산에서 시작한 반달 가슴곰 서식,번식 사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한 어린 곰이 발견됐는데 유전자검사 결과 3세대 곰으로 추정돼 반달 가슴곰 복원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명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지리산 곰 조사 유인 통에 곰 한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마취된 반달가슴곰은 3살짜리 어린 숫곰, 여러 조사와 유전자 분석 결과 방사한 곰의 손자격인 3세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경희(종복원기술원 책임연구원) : "지리산 생태계 일부로서 아주 자연스럽게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증거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어린곰을 포함해 지리산에 서식이 확인된 반달곰 개체는 모두 39마리입니다.
올해 번식이 잘 될 경우 지속적으로 세대 번식이 가능한 50마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기대합니다.
<인터뷰> 김석범(국립공원공단 부장) : "지리산 권역 내에서의 반달가슴곰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 숙제가 많습니다.
그 첫째가 유전자 관리분석 시스템의 향상입니다.
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토종 반달 가슴곰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만주산 곰들을 추가 방사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 이어 내년에는 설악산 등 백두대간 일대에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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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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