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첫 승인

입력 2016.01.0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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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이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승인했습니다.

영국 보건부 산하 기구인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이 담배제조업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전자담배 'e-Vok'에 대해 금연 기기로서 시판을 승인했다고 선데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의사들이 금연하려는 흡연자들에게 패치 등 다른 금연보조제와 마찬가지로 e-Voke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일차의료의협회는 환자들이 전자담배 처방을 요청하기 이전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비용은 물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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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첫 승인
    • 입력 2016-01-05 03:44:27
    국제
영국 보건당국이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승인했습니다. 영국 보건부 산하 기구인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이 담배제조업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전자담배 'e-Vok'에 대해 금연 기기로서 시판을 승인했다고 선데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의사들이 금연하려는 흡연자들에게 패치 등 다른 금연보조제와 마찬가지로 e-Voke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일차의료의협회는 환자들이 전자담배 처방을 요청하기 이전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비용은 물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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