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파…미국·유럽 증시 급락
입력 2016.01.05 (06:28)
수정 2016.01.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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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의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먼저 조금전 마감된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큰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장초반엔 3%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 막판 낙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뉴욕증시보다 앞서 거래를 마친 유럽 주식시장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오늘 미국과 유럽증시의 급락세는 중국발 악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중국 증시가 거래가 두 차례 중단되는 등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오늘 미 유럽 증시에는 이런 중국악재와 더불어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사태도 투자심리를 잔뜩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 종가는 0.7% 떨어진 배럴당 37.24달러였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의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먼저 조금전 마감된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큰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장초반엔 3%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 막판 낙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뉴욕증시보다 앞서 거래를 마친 유럽 주식시장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오늘 미국과 유럽증시의 급락세는 중국발 악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중국 증시가 거래가 두 차례 중단되는 등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오늘 미 유럽 증시에는 이런 중국악재와 더불어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사태도 투자심리를 잔뜩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 종가는 0.7% 떨어진 배럴당 37.24달러였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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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여파…미국·유럽 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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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05 07: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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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의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먼저 조금전 마감된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큰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장초반엔 3%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 막판 낙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뉴욕증시보다 앞서 거래를 마친 유럽 주식시장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오늘 미국과 유럽증시의 급락세는 중국발 악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중국 증시가 거래가 두 차례 중단되는 등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오늘 미 유럽 증시에는 이런 중국악재와 더불어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사태도 투자심리를 잔뜩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 종가는 0.7% 떨어진 배럴당 37.24달러였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의 박태서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먼저 조금전 마감된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큰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장초반엔 3%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 막판 낙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뉴욕증시보다 앞서 거래를 마친 유럽 주식시장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오늘 미국과 유럽증시의 급락세는 중국발 악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중국 증시가 거래가 두 차례 중단되는 등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오늘 미 유럽 증시에는 이런 중국악재와 더불어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사태도 투자심리를 잔뜩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 종가는 0.7% 떨어진 배럴당 37.24달러였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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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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