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노숙자 할머니 위한 깜짝 음악 공연

입력 2016.01.05 (06:47) 수정 2016.01.05 (0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 몸집만 한 클래식 악기 콘트라베이스를 든 남자!

시내 거리 한 편에서 홀로 구걸 중인 노숙자 할머니 곁으로 다가와 연주를 시작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저마다 악기와 마이크를 든 젊은 남녀들이 하나 둘 할머니 옆으로 모여들더니 우리 귀에도 익숙한 전설의 올드 팝송 '스탠바이 미'를 부르고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는데요.

이들의 깜짝 길거리 공연에 행인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세르비아 '판체보'시의 한 자원봉사단체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뜻으로 추운 거리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할머니 노숙인을 위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부했는데요

노래와 연주 실력만큼 마음씨도 아주 넉넉한 사람들이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노숙자 할머니 위한 깜짝 음악 공연
    • 입력 2016-01-05 06:48:00
    • 수정2016-01-05 07:47:19
    뉴스광장 1부
자기 몸집만 한 클래식 악기 콘트라베이스를 든 남자!

시내 거리 한 편에서 홀로 구걸 중인 노숙자 할머니 곁으로 다가와 연주를 시작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저마다 악기와 마이크를 든 젊은 남녀들이 하나 둘 할머니 옆으로 모여들더니 우리 귀에도 익숙한 전설의 올드 팝송 '스탠바이 미'를 부르고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는데요.

이들의 깜짝 길거리 공연에 행인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세르비아 '판체보'시의 한 자원봉사단체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뜻으로 추운 거리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할머니 노숙인을 위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부했는데요

노래와 연주 실력만큼 마음씨도 아주 넉넉한 사람들이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