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이희호 여사 20분 독대…“DJ 정신 계승할 것”
입력 2016.01.05 (07:11)
수정 2016.0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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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에서는 정치적 기반, 호남 민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이희호 여사를 찾았고, 김한길 의원은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문 대표 쪽은 호남 출신 선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신당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녹취> 이희호 : "새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이어진 20분 간의 비공개 독대에선, 이 여사가 "신당이 정권 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고 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표 방문 때 독대 없이 8분만 머물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김한길 의원도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이은 탈당에 대해 이제 할 말을 해야 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추미애 : "정치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떠넘기고 떠나는 것으로 면책된다면 그것은 막장정치인 것이다."
하지만 호남 출신에 맡기겠다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접촉하는 인사들마다 고사해 별 진전이 없고, 정대철 고문 등도 탈당 시기를 저울질하는 등 탈당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야당에서는 정치적 기반, 호남 민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이희호 여사를 찾았고, 김한길 의원은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문 대표 쪽은 호남 출신 선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신당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녹취> 이희호 : "새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이어진 20분 간의 비공개 독대에선, 이 여사가 "신당이 정권 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고 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표 방문 때 독대 없이 8분만 머물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김한길 의원도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이은 탈당에 대해 이제 할 말을 해야 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추미애 : "정치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떠넘기고 떠나는 것으로 면책된다면 그것은 막장정치인 것이다."
하지만 호남 출신에 맡기겠다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접촉하는 인사들마다 고사해 별 진전이 없고, 정대철 고문 등도 탈당 시기를 저울질하는 등 탈당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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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이희호 여사 20분 독대…“DJ 정신 계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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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5 07:14:22
- 수정2016-01-05 08:24:49
<앵커 멘트>
야당에서는 정치적 기반, 호남 민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이희호 여사를 찾았고, 김한길 의원은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문 대표 쪽은 호남 출신 선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신당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녹취> 이희호 : "새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이어진 20분 간의 비공개 독대에선, 이 여사가 "신당이 정권 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고 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표 방문 때 독대 없이 8분만 머물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김한길 의원도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이은 탈당에 대해 이제 할 말을 해야 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추미애 : "정치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떠넘기고 떠나는 것으로 면책된다면 그것은 막장정치인 것이다."
하지만 호남 출신에 맡기겠다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접촉하는 인사들마다 고사해 별 진전이 없고, 정대철 고문 등도 탈당 시기를 저울질하는 등 탈당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야당에서는 정치적 기반, 호남 민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이희호 여사를 찾았고, 김한길 의원은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문 대표 쪽은 호남 출신 선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신당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녹취> 이희호 : "새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이어진 20분 간의 비공개 독대에선, 이 여사가 "신당이 정권 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고 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표 방문 때 독대 없이 8분만 머물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김한길 의원도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이은 탈당에 대해 이제 할 말을 해야 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추미애 : "정치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떠넘기고 떠나는 것으로 면책된다면 그것은 막장정치인 것이다."
하지만 호남 출신에 맡기겠다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접촉하는 인사들마다 고사해 별 진전이 없고, 정대철 고문 등도 탈당 시기를 저울질하는 등 탈당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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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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