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미국·유럽 증시 급락
입력 2016.01.05 (08:06)
수정 2016.0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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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2.08%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컸습니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상하이 증시가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미국과 유럽이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러프키 금융시장분석가 : "최근 주식시장이 두배 이상 오른 느낌을 줄정도였는데 앞으로 반토막 가까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현재 이곳 뉴욕 월가는 이번 중국 악재 등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크고 또 오래갈 지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2.08%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컸습니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상하이 증시가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미국과 유럽이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러프키 금융시장분석가 : "최근 주식시장이 두배 이상 오른 느낌을 줄정도였는데 앞으로 반토막 가까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현재 이곳 뉴욕 월가는 이번 중국 악재 등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크고 또 오래갈 지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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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악재’…미국·유럽 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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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5 08:19:07
- 수정2016-01-05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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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2.08%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컸습니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상하이 증시가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미국과 유럽이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러프키 금융시장분석가 : "최근 주식시장이 두배 이상 오른 느낌을 줄정도였는데 앞으로 반토막 가까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현재 이곳 뉴욕 월가는 이번 중국 악재 등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크고 또 오래갈 지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했고 미국 뉴욕 증시도 2% 안팎 급락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우지수는 274포인트, 1.57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나스닥도 104포인트, 2.08% 하락하는 등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증시 3대 지수 모두 2% 안팎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이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2.4, 특히 독일은 4.2%나 떨어졌습니다.
중국발 악재가 컸습니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어제 상하이 증시가 폭락사태를 연출했는데, 미국과 유럽이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중단 등 중동 정세 불안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러프키 금융시장분석가 : "최근 주식시장이 두배 이상 오른 느낌을 줄정도였는데 앞으로 반토막 가까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과 미국 국채에는 사자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현재 이곳 뉴욕 월가는 이번 중국 악재 등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크고 또 오래갈 지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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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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