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난항 경전철 동북선 정상 추진 사업설명회 오늘 열려

입력 2016.01.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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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경전철 9개 노선 가운데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동북선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오늘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동북선의 정상적인 추진 모색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성북구 일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북선 구간 사업은 '경남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탭니다.

서울시는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측과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왕십리에서 제기동과 고려대 등을 거쳐 상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14곳, 총길이 13.3킬로미터로 1조 5천 여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사업입니다.

경전철 8개 노선 가운데 우이-신설 연장선만 공정률 80%로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신림선과 면목선 등은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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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난항 경전철 동북선 정상 추진 사업설명회 오늘 열려
    • 입력 2016-01-05 08:59:30
    사회
서울시의회는 경전철 9개 노선 가운데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동북선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오늘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동북선의 정상적인 추진 모색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성북구 일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북선 구간 사업은 '경남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탭니다. 서울시는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측과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왕십리에서 제기동과 고려대 등을 거쳐 상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14곳, 총길이 13.3킬로미터로 1조 5천 여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사업입니다. 경전철 8개 노선 가운데 우이-신설 연장선만 공정률 80%로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신림선과 면목선 등은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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