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풋볼 스타, 약물 복용 보도에 혐의 부인

입력 2016.01.05 (09:47) 수정 2016.0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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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지 약물 복용 의혹에 휩싸인 미국 풋볼 선수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아랍권의 한 위성방송 언론사가 최근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국 스포츠 스타의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프로 풋볼 덴버 브롱크스의 유명 쿼터백 페이튼 매닝 선수.

2011년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병원에서 금지 약물인 성장 호르몬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의 약사는 매닝 선수가 부인의 이름으로 성장 호르몬제를 제공받았다고 해당 방송사에 증언해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찰리 슬라이(약사) : "우리는 항상 애쉴리 매닝의 이름으로 성장 호르몬제를 보냈습니다."

페이튼 매닝 선수는 아랍 방송사가 지어낸 소설이라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페이튼 매닝(NFL 덴버 브롱코스 쿼터백) : "쓰레기 같은 소설이에요. 더 심한 말이 있다면 해주고 싶어요. 정말 역겨워요."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약사는 잠입 취재를 하는 기자를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라며 이전의 증언을 철회해 버렸습니다.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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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명 풋볼 스타, 약물 복용 보도에 혐의 부인
    • 입력 2016-01-05 09:48:40
    • 수정2016-01-05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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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지 약물 복용 의혹에 휩싸인 미국 풋볼 선수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아랍권의 한 위성방송 언론사가 최근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국 스포츠 스타의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프로 풋볼 덴버 브롱크스의 유명 쿼터백 페이튼 매닝 선수.

2011년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병원에서 금지 약물인 성장 호르몬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의 약사는 매닝 선수가 부인의 이름으로 성장 호르몬제를 제공받았다고 해당 방송사에 증언해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찰리 슬라이(약사) : "우리는 항상 애쉴리 매닝의 이름으로 성장 호르몬제를 보냈습니다."

페이튼 매닝 선수는 아랍 방송사가 지어낸 소설이라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페이튼 매닝(NFL 덴버 브롱코스 쿼터백) : "쓰레기 같은 소설이에요. 더 심한 말이 있다면 해주고 싶어요. 정말 역겨워요."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약사는 잠입 취재를 하는 기자를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라며 이전의 증언을 철회해 버렸습니다.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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