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 시도 수배자 첫 강제 송환

입력 2016.01.05 (17:08) 수정 2016.0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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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으로 달아나려던 한국인 수배자가 처음으로 현지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뒤 한국에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살 임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어제 국내로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이민청은 우리 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중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하던 임 씨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고, 이어 현지에 급파된 우리 경찰이 사법권이 미치는 한국 국적기 안에서 임 씨를 체포해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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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입국 시도 수배자 첫 강제 송환
    • 입력 2016-01-05 17:20:05
    • 수정2016-01-05 1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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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으로 달아나려던 한국인 수배자가 처음으로 현지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뒤 한국에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살 임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어제 국내로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이민청은 우리 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중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하던 임 씨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고, 이어 현지에 급파된 우리 경찰이 사법권이 미치는 한국 국적기 안에서 임 씨를 체포해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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