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새해 첫 운행 지하전동차 제작과정 상세 보도

입력 2016.01.05 (18:14) 수정 2016.01.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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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지하전동차의 이름은 '붉은기'라며 제작 과정과 명칭 부여 경위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1년 남짓한 기간에 마지막 나사 한개까지도 100% 자기 손으로 만든 첫 전기기관차를 보고 '붉은 기'라 부르자"고 말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붉은 기'로 명명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전동차 제작자 대부분이 '기업소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세대들'이었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장치들은 수입하자는 의견에 대해선 단호히 일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당 창건 70주년에 맞춰 지하 전동차를 개발해 시험 운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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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매체, 새해 첫 운행 지하전동차 제작과정 상세 보도
    • 입력 2016-01-05 18:14:10
    • 수정2016-01-05 19:47:18
    정치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지하전동차의 이름은 '붉은기'라며 제작 과정과 명칭 부여 경위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1년 남짓한 기간에 마지막 나사 한개까지도 100% 자기 손으로 만든 첫 전기기관차를 보고 '붉은 기'라 부르자"고 말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붉은 기'로 명명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전동차 제작자 대부분이 '기업소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세대들'이었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장치들은 수입하자는 의견에 대해선 단호히 일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당 창건 70주년에 맞춰 지하 전동차를 개발해 시험 운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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