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말 주식시장 시총 7조 천억 달러…불확실성 우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7조 천억 달러, 우리 돈 8천 4백조 원에 달한 주식시장을 포함해 중국의 금융시장이 올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금융 시장은 통화정책 완화와 금융 개혁에 따른 시장 개방 등으로 거래 규모가 더 커지고,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주식시장의 경우 하락세로 전환되기는 어렵지만 취약한 투자 심리 등으로 급등락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해 중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7조 천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지만 금융시장에서 거래 규모가 커졌고, 변동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