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출입문 경첩 부분 결함…부품 교체”

입력 2016.01.07 (06:52) 수정 2016.01.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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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채 회항했던 진에어 여객기를 조사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은행이 다음달부터 일부 송금 수수료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이륙해 필리핀 세부로 회항한 진에어 여객기를 점검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에 결함이 있어서 새 부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여객기에 대해 점검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의 노후화로 문제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문을 닫는 과정의 잘못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이뤄지는 송금 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현재 창구에서 이뤄지는 백만 원 이하의 타행 송금에 천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다음달부터 2천 원으로 올려 받습니다.

은행 마감 전 시간에 자동화기기로 10만 원 넘는 돈을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현행 8백 원에서 천 원으로 2백 원 오릅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4년 세무서별 체납 현황을 보면 전체 115개 세무서 가운데 서울 서초세무서가 9천2백여억 원을 체납해 체납 세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구 삼성세무서가 체납액 7천6백여억 원으로 2위, 역삼세무서는 7천여억 원으로 3위였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서울 강남 지역은 개인 사업이 활발한 상권인데다 지하경제 비율이 높아서 체납액이 높게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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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출입문 경첩 부분 결함…부품 교체”
    • 입력 2016-01-07 06:54:45
    • 수정2016-01-07 0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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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채 회항했던 진에어 여객기를 조사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은행이 다음달부터 일부 송금 수수료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이륙해 필리핀 세부로 회항한 진에어 여객기를 점검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에 결함이 있어서 새 부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여객기에 대해 점검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의 노후화로 문제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문을 닫는 과정의 잘못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이뤄지는 송금 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현재 창구에서 이뤄지는 백만 원 이하의 타행 송금에 천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다음달부터 2천 원으로 올려 받습니다.

은행 마감 전 시간에 자동화기기로 10만 원 넘는 돈을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현행 8백 원에서 천 원으로 2백 원 오릅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4년 세무서별 체납 현황을 보면 전체 115개 세무서 가운데 서울 서초세무서가 9천2백여억 원을 체납해 체납 세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구 삼성세무서가 체납액 7천6백여억 원으로 2위, 역삼세무서는 7천여억 원으로 3위였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서울 강남 지역은 개인 사업이 활발한 상권인데다 지하경제 비율이 높아서 체납액이 높게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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