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공격력’ 신태용호, 사우디전 무승부

입력 2016.01.08 (06:27) 수정 2016.01.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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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평가전 1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카타르로 이동해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섭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5분만에 찾아온 기회, 진성욱의 슈팅이 벗어나고 맙니다.

전반 28분에는 이슬찬이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았습니다.

전반 내내 효과적인 공격루트를 찾지 못한 대표팀은 후반 에이스 권창훈과 황희찬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김현은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패스 플레이의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사우디는 날카로운 슈팅과 역습으로 우리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은 90분간 공방 끝에 사우디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신태용 호는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는 순간부터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투지력을 키워나가도록 할것입니다."

마지막 실험을 마친 대표팀은 카타르로 이동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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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운 공격력’ 신태용호, 사우디전 무승부
    • 입력 2016-01-08 06:29:37
    • 수정2016-01-08 0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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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평가전 1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카타르로 이동해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섭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5분만에 찾아온 기회, 진성욱의 슈팅이 벗어나고 맙니다.

전반 28분에는 이슬찬이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았습니다.

전반 내내 효과적인 공격루트를 찾지 못한 대표팀은 후반 에이스 권창훈과 황희찬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김현은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패스 플레이의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사우디는 날카로운 슈팅과 역습으로 우리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은 90분간 공방 끝에 사우디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신태용 호는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는 순간부터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투지력을 키워나가도록 할것입니다."

마지막 실험을 마친 대표팀은 카타르로 이동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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