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핵실험 포착 실패’ 질타…규탄 결의안 채택
입력 2016.01.08 (07:21)
수정 2016.01.08 (0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우리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미사일 방어체계 재점검 등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무력하고, 안이하다고 꾸짖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 "우리가 사전에 탐지도 못하고 아무 대책없이 당하고 북한의 뒷통수 맞기 일쑤고"
<녹취> 유승민 : "핵실험도 모르는데 북한이 야밤에 핵미사일을 우리한테 쏘면 당연히 모르는 것 아닙니까?"
<녹취> 한민구 : "정보당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 전단 살포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커지는 북핵 위협에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제 재점검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송영근 : "전단, 삐라 갖다가 뿌려서 김정은 앞마당에떨어지게 해야 해요."
<녹취> 김광진 : "북한이 핵을 담아 쐈다 하면 도달 시간 얼마나 걸리나?"
<녹취> 한민구 : "수십 분 정도"
<녹취> 김광진 : "결국 미사일 날라오는 시간까지도 모르는데"
미국이 핵실험을 사전 인지하고 무인기까지 띄웠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정보 공유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민구 : "(북 핵실험 징후를)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해왔기 때문에 (보도 내용이)큰 의미가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여야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우리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미사일 방어체계 재점검 등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무력하고, 안이하다고 꾸짖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 "우리가 사전에 탐지도 못하고 아무 대책없이 당하고 북한의 뒷통수 맞기 일쑤고"
<녹취> 유승민 : "핵실험도 모르는데 북한이 야밤에 핵미사일을 우리한테 쏘면 당연히 모르는 것 아닙니까?"
<녹취> 한민구 : "정보당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 전단 살포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커지는 북핵 위협에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제 재점검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송영근 : "전단, 삐라 갖다가 뿌려서 김정은 앞마당에떨어지게 해야 해요."
<녹취> 김광진 : "북한이 핵을 담아 쐈다 하면 도달 시간 얼마나 걸리나?"
<녹취> 한민구 : "수십 분 정도"
<녹취> 김광진 : "결국 미사일 날라오는 시간까지도 모르는데"
미국이 핵실험을 사전 인지하고 무인기까지 띄웠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정보 공유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민구 : "(북 핵실험 징후를)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해왔기 때문에 (보도 내용이)큰 의미가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여야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핵실험 포착 실패’ 질타…규탄 결의안 채택
-
- 입력 2016-01-08 07:23:15
- 수정2016-01-08 07:57:58

<앵커 멘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우리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미사일 방어체계 재점검 등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무력하고, 안이하다고 꾸짖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 "우리가 사전에 탐지도 못하고 아무 대책없이 당하고 북한의 뒷통수 맞기 일쑤고"
<녹취> 유승민 : "핵실험도 모르는데 북한이 야밤에 핵미사일을 우리한테 쏘면 당연히 모르는 것 아닙니까?"
<녹취> 한민구 : "정보당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 전단 살포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커지는 북핵 위협에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제 재점검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송영근 : "전단, 삐라 갖다가 뿌려서 김정은 앞마당에떨어지게 해야 해요."
<녹취> 김광진 : "북한이 핵을 담아 쐈다 하면 도달 시간 얼마나 걸리나?"
<녹취> 한민구 : "수십 분 정도"
<녹취> 김광진 : "결국 미사일 날라오는 시간까지도 모르는데"
미국이 핵실험을 사전 인지하고 무인기까지 띄웠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정보 공유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민구 : "(북 핵실험 징후를)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해왔기 때문에 (보도 내용이)큰 의미가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여야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우리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미사일 방어체계 재점검 등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무력하고, 안이하다고 꾸짖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 "우리가 사전에 탐지도 못하고 아무 대책없이 당하고 북한의 뒷통수 맞기 일쑤고"
<녹취> 유승민 : "핵실험도 모르는데 북한이 야밤에 핵미사일을 우리한테 쏘면 당연히 모르는 것 아닙니까?"
<녹취> 한민구 : "정보당국이 정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 전단 살포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커지는 북핵 위협에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제 재점검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송영근 : "전단, 삐라 갖다가 뿌려서 김정은 앞마당에떨어지게 해야 해요."
<녹취> 김광진 : "북한이 핵을 담아 쐈다 하면 도달 시간 얼마나 걸리나?"
<녹취> 한민구 : "수십 분 정도"
<녹취> 김광진 : "결국 미사일 날라오는 시간까지도 모르는데"
미국이 핵실험을 사전 인지하고 무인기까지 띄웠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정보 공유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민구 : "(북 핵실험 징후를)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해왔기 때문에 (보도 내용이)큰 의미가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여야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양민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한 ‘무수단’ 발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