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 1년…모로코 태생 20대 경찰 공격
입력 2016.01.08 (07:31)
수정 2016.01.08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인 어제 프랑스에서는 한 경찰서를 공격하려 한 남성이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로코 태생의 20대인 이 남성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고 품속에서는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에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로봇이 다가갑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폭탄 조끼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남성은 파리 18구 경찰서 앞에서 가지고 있던 칼로 경찰을 공격하려다 사살된 것입니다.
또 이 남성은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모로코 태생의 20대 노숙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폭탄과 공범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내무부 장관) : "(수사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추가 정보와 범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남성의 품속에서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 등이 발견됐지만 아직 테러 조직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가 좌절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경찰서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테러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파리 경시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도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경찰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필수적이고 더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에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에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인 어제 프랑스에서는 한 경찰서를 공격하려 한 남성이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로코 태생의 20대인 이 남성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고 품속에서는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에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로봇이 다가갑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폭탄 조끼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남성은 파리 18구 경찰서 앞에서 가지고 있던 칼로 경찰을 공격하려다 사살된 것입니다.
또 이 남성은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모로코 태생의 20대 노숙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폭탄과 공범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내무부 장관) : "(수사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추가 정보와 범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남성의 품속에서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 등이 발견됐지만 아직 테러 조직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가 좌절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경찰서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테러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파리 경시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도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경찰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필수적이고 더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에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에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 1년…모로코 태생 20대 경찰 공격
-
- 입력 2016-01-08 07:33:03
- 수정2016-01-08 07:58:01

<앵커 멘트>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인 어제 프랑스에서는 한 경찰서를 공격하려 한 남성이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로코 태생의 20대인 이 남성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고 품속에서는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에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로봇이 다가갑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폭탄 조끼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남성은 파리 18구 경찰서 앞에서 가지고 있던 칼로 경찰을 공격하려다 사살된 것입니다.
또 이 남성은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모로코 태생의 20대 노숙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폭탄과 공범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내무부 장관) : "(수사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추가 정보와 범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남성의 품속에서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 등이 발견됐지만 아직 테러 조직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가 좌절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경찰서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테러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파리 경시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도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경찰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필수적이고 더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에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에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인 어제 프랑스에서는 한 경찰서를 공격하려 한 남성이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로코 태생의 20대인 이 남성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고 품속에서는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에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로봇이 다가갑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폭탄 조끼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남성은 파리 18구 경찰서 앞에서 가지고 있던 칼로 경찰을 공격하려다 사살된 것입니다.
또 이 남성은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모로코 태생의 20대 노숙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폭탄과 공범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내무부 장관) : "(수사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추가 정보와 범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남성의 품속에서 IS 깃발이 인쇄된 종이 등이 발견됐지만 아직 테러 조직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가 좌절된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경찰서 주변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테러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파리 경시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도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경찰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필수적이고 더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에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에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
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박진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