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절경 만끽…“차는 필요 없어요”
입력 2016.01.09 (21:18)
수정 2016.01.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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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광지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면 자연을 훼손하게 된다, 이런 게 통념인데요.
이 통념을 깨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민우 특파원이 '스위스 모빌리티'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엄한 알프스의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푸르른 초원 위를 걷다 보면, 차 안에선 볼 수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안드레아 까르보네(관광객) : “새소리를 듣고, 자연의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의 도움 없이 걷거나 혹은 자전거나 카누를 타는 등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네트워크 '스위스 모빌리티'입니다.
여행 길 만도 3만 3천여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스위스의 모든 길에는 이렇게 통일된 형태의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위스가 처음인 관광객들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길, 자전거 길 등 다양한 코스들이 수록된 지도 외에도 숙박 시설 지도 등 여러 정보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폰 군텐(스위스 모빌리티 대표) :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즐기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 활용에 성공한 스위스 모빌리티는 지난 2014년에만 우리 돈 약 6천5백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스위스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관광지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면 자연을 훼손하게 된다, 이런 게 통념인데요.
이 통념을 깨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민우 특파원이 '스위스 모빌리티'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엄한 알프스의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푸르른 초원 위를 걷다 보면, 차 안에선 볼 수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안드레아 까르보네(관광객) : “새소리를 듣고, 자연의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의 도움 없이 걷거나 혹은 자전거나 카누를 타는 등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네트워크 '스위스 모빌리티'입니다.
여행 길 만도 3만 3천여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스위스의 모든 길에는 이렇게 통일된 형태의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위스가 처음인 관광객들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길, 자전거 길 등 다양한 코스들이 수록된 지도 외에도 숙박 시설 지도 등 여러 정보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폰 군텐(스위스 모빌리티 대표) :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즐기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 활용에 성공한 스위스 모빌리티는 지난 2014년에만 우리 돈 약 6천5백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스위스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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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절경 만끽…“차는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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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9 21:16:42
- 수정2016-01-09 22:14:28
<앵커 멘트>
관광지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면 자연을 훼손하게 된다, 이런 게 통념인데요.
이 통념을 깨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민우 특파원이 '스위스 모빌리티'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엄한 알프스의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푸르른 초원 위를 걷다 보면, 차 안에선 볼 수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안드레아 까르보네(관광객) : “새소리를 듣고, 자연의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의 도움 없이 걷거나 혹은 자전거나 카누를 타는 등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네트워크 '스위스 모빌리티'입니다.
여행 길 만도 3만 3천여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스위스의 모든 길에는 이렇게 통일된 형태의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위스가 처음인 관광객들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길, 자전거 길 등 다양한 코스들이 수록된 지도 외에도 숙박 시설 지도 등 여러 정보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폰 군텐(스위스 모빌리티 대표) :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즐기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 활용에 성공한 스위스 모빌리티는 지난 2014년에만 우리 돈 약 6천5백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스위스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관광지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면 자연을 훼손하게 된다, 이런 게 통념인데요.
이 통념을 깨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민우 특파원이 '스위스 모빌리티'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엄한 알프스의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푸르른 초원 위를 걷다 보면, 차 안에선 볼 수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안드레아 까르보네(관광객) : “새소리를 듣고, 자연의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의 도움 없이 걷거나 혹은 자전거나 카누를 타는 등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네트워크 '스위스 모빌리티'입니다.
여행 길 만도 3만 3천여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스위스의 모든 길에는 이렇게 통일된 형태의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위스가 처음인 관광객들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길, 자전거 길 등 다양한 코스들이 수록된 지도 외에도 숙박 시설 지도 등 여러 정보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폰 군텐(스위스 모빌리티 대표) :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즐기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 활용에 성공한 스위스 모빌리티는 지난 2014년에만 우리 돈 약 6천5백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스위스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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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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