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거법 개정...만18세 젊은층 공략 부심

입력 2016.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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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7월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부터 고3과 대학 1학년생이 투표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정치권이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현행 만 20세인 유권자 연령이 앞으로 만 18세로 내려가면서 전체 유권자의 2% 정도로 추산되는 유권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집권 자민당은 당 청년국을 중심으로 당 간부나 각료의 대학 강연을 늘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7일 젊은 층 공략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설치했습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도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설회를 계획하고, 공산당은 거리에서 고교생에게 당 홍보지를 나눠주는 등 젊은 층 확보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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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선거법 개정...만18세 젊은층 공략 부심
    • 입력 2016-01-10 16:29:15
    국제
일본이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7월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부터 고3과 대학 1학년생이 투표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정치권이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현행 만 20세인 유권자 연령이 앞으로 만 18세로 내려가면서 전체 유권자의 2% 정도로 추산되는 유권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집권 자민당은 당 청년국을 중심으로 당 간부나 각료의 대학 강연을 늘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7일 젊은 층 공략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설치했습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도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설회를 계획하고, 공산당은 거리에서 고교생에게 당 홍보지를 나눠주는 등 젊은 층 확보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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