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드가바나, 고급 히잡·아바야 첫 출시

입력 2016.01.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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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대표적 고가 브랜드 중 하나인 돌체앤드가바나가 중동 부호층을 겨냥한 고급 '히잡'과 '아바야' 상품을 첫 출시했습니다.

돌체앤드가바나는 최근 패션 사이트인 아라비아 스타일닷컴을 통해 '중동의 매력 : 아바랴 컬렉션'이라는 새로운 상품들을 공개했습니다.

히잡은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와 목을 가리는 일종의 스카프이며, 아바야는 발목가지 덮는 이슬람 드레스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들은 히잡과 아바야의 기본적인 흑백 색깔에 레이스 장식과 커다란 보석, 선글라스 등을 더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일본의 패선업체 유니클로가 무슬림 여성 패션을 선보였고, 스웨덴의 H&M, 토미힐피거와 DKNY, 망고 등도 무슬림 패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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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체앤드가바나, 고급 히잡·아바야 첫 출시
    • 입력 2016-01-10 20:59:30
    국제
이탈리아의 대표적 고가 브랜드 중 하나인 돌체앤드가바나가 중동 부호층을 겨냥한 고급 '히잡'과 '아바야' 상품을 첫 출시했습니다. 돌체앤드가바나는 최근 패션 사이트인 아라비아 스타일닷컴을 통해 '중동의 매력 : 아바랴 컬렉션'이라는 새로운 상품들을 공개했습니다. 히잡은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와 목을 가리는 일종의 스카프이며, 아바야는 발목가지 덮는 이슬람 드레스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들은 히잡과 아바야의 기본적인 흑백 색깔에 레이스 장식과 커다란 보석, 선글라스 등을 더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일본의 패선업체 유니클로가 무슬림 여성 패션을 선보였고, 스웨덴의 H&M, 토미힐피거와 DKNY, 망고 등도 무슬림 패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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