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효슛 0’…오카자키와 한일대결 패

입력 2016.01.11 (06:26) 수정 2016.01.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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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FA 컵 64강 레스터시티전에 7경기만에 선발 출장했습니다.

손흥민이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반면오카자키 신지가 그림같은 골을 넣어 한일 공격수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7분 손흥민의 돌파가 상대 수비에 막힙니다.

2분 뒤에도 측면에서 멋지게 돌파했지만 에릭센의 슈팅이 아쉬웠습니다.

후반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7경기 만의 선발 출장이었지만 결국 유효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 최고의 장면은 레스터시티 일본 출신 오카자키 신지였습니다.

오카지키 신지는 후반 교체되자마자 그림같은 골을 넣었습니다.

간결한 볼터치에 이어 수비수 2명을 제친 절묘한 골이었습니다.

FA컵 속 미니 한일전에서 오카자키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토트넘은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두 팀은 재대결을 통해 FA컵 32강행 주인공을 가리게 됐습니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4부리그 옥스퍼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탈락했습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스컨 소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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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유효슛 0’…오카자키와 한일대결 패
    • 입력 2016-01-11 06:27:21
    • 수정2016-01-18 0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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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FA 컵 64강 레스터시티전에 7경기만에 선발 출장했습니다. 손흥민이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반면오카자키 신지가 그림같은 골을 넣어 한일 공격수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7분 손흥민의 돌파가 상대 수비에 막힙니다. 2분 뒤에도 측면에서 멋지게 돌파했지만 에릭센의 슈팅이 아쉬웠습니다. 후반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7경기 만의 선발 출장이었지만 결국 유효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 최고의 장면은 레스터시티 일본 출신 오카자키 신지였습니다. 오카지키 신지는 후반 교체되자마자 그림같은 골을 넣었습니다. 간결한 볼터치에 이어 수비수 2명을 제친 절묘한 골이었습니다. FA컵 속 미니 한일전에서 오카자키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토트넘은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두 팀은 재대결을 통해 FA컵 32강행 주인공을 가리게 됐습니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4부리그 옥스퍼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탈락했습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스컨 소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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