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조짐…청소년 환자 급증
입력 2016.01.11 (07:14)
수정 2016.01.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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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독감환자도 꾸준히 늘어 유행주의보가 조만간 내려질수도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환자는 10.6명으로 이전 주보다 1.6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중고생 천 명가운데, 독감환자는 16.8명으로 이전 주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유행속도가 빠른 겁니다.
초중고생의 경우, 방학 중이기는 하지만,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단 면역이 형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리면, 주위에서 옮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유행 판단 기준인 11.3명에 아직 못 미치지만 조만간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몸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환자가 많아지는만큼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독감환자도 꾸준히 늘어 유행주의보가 조만간 내려질수도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환자는 10.6명으로 이전 주보다 1.6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중고생 천 명가운데, 독감환자는 16.8명으로 이전 주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유행속도가 빠른 겁니다.
초중고생의 경우, 방학 중이기는 하지만,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단 면역이 형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리면, 주위에서 옮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유행 판단 기준인 11.3명에 아직 못 미치지만 조만간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몸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환자가 많아지는만큼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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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유행 조짐…청소년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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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07:16:00
- 수정2016-01-12 07:33:26
<앵커 멘트>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독감환자도 꾸준히 늘어 유행주의보가 조만간 내려질수도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환자는 10.6명으로 이전 주보다 1.6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중고생 천 명가운데, 독감환자는 16.8명으로 이전 주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유행속도가 빠른 겁니다.
초중고생의 경우, 방학 중이기는 하지만,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단 면역이 형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리면, 주위에서 옮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유행 판단 기준인 11.3명에 아직 못 미치지만 조만간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몸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환자가 많아지는만큼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독감환자도 꾸준히 늘어 유행주의보가 조만간 내려질수도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환자는 10.6명으로 이전 주보다 1.6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중고생 천 명가운데, 독감환자는 16.8명으로 이전 주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유행속도가 빠른 겁니다.
초중고생의 경우, 방학 중이기는 하지만,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단 면역이 형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리면, 주위에서 옮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유행 판단 기준인 11.3명에 아직 못 미치지만 조만간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몸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환자가 많아지는만큼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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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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