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전시관까지 들어온 ‘키덜트 문화’
입력 2016.01.11 (09:53)
수정 2016.01.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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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인 이른바 '키덜트' 들이 늘어나면서 공공 전시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차세대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작품이 있어야 할 공공 전시장 한가운데 화려한 색깔의 장난감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선물을 나르는 산타클로스부터 물놀이하는 풍경까지..
의상과 머리 모양 등을 하나씩 조립해 만드는 장난감인데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시회까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윤정란(관람객) :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가 있고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소재로 한 박물관 전시회입니다.
영화 '백조 왕자'에 나온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안데르센 동화를 즐겨 본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최선(관람객) : "희망찬 내용이 많으니까 그런 걸 보면서 다시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희망을 주는 거 같아요."
<인터뷰> 이재경(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키덜트 문화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와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전시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에겐 마음의 위안을, 아이에겐 기쁨과 재미를 주면서 '키덜트'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인 이른바 '키덜트' 들이 늘어나면서 공공 전시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차세대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작품이 있어야 할 공공 전시장 한가운데 화려한 색깔의 장난감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선물을 나르는 산타클로스부터 물놀이하는 풍경까지..
의상과 머리 모양 등을 하나씩 조립해 만드는 장난감인데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시회까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윤정란(관람객) :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가 있고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소재로 한 박물관 전시회입니다.
영화 '백조 왕자'에 나온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안데르센 동화를 즐겨 본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최선(관람객) : "희망찬 내용이 많으니까 그런 걸 보면서 다시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희망을 주는 거 같아요."
<인터뷰> 이재경(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키덜트 문화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와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전시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에겐 마음의 위안을, 아이에겐 기쁨과 재미를 주면서 '키덜트'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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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전시관까지 들어온 ‘키덜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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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09:54:32
- 수정2016-01-11 10:03:56
<앵커 멘트>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인 이른바 '키덜트' 들이 늘어나면서 공공 전시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차세대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작품이 있어야 할 공공 전시장 한가운데 화려한 색깔의 장난감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선물을 나르는 산타클로스부터 물놀이하는 풍경까지..
의상과 머리 모양 등을 하나씩 조립해 만드는 장난감인데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시회까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윤정란(관람객) :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가 있고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소재로 한 박물관 전시회입니다.
영화 '백조 왕자'에 나온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안데르센 동화를 즐겨 본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최선(관람객) : "희망찬 내용이 많으니까 그런 걸 보면서 다시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희망을 주는 거 같아요."
<인터뷰> 이재경(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키덜트 문화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와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전시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에겐 마음의 위안을, 아이에겐 기쁨과 재미를 주면서 '키덜트'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인 이른바 '키덜트' 들이 늘어나면서 공공 전시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차세대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작품이 있어야 할 공공 전시장 한가운데 화려한 색깔의 장난감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선물을 나르는 산타클로스부터 물놀이하는 풍경까지..
의상과 머리 모양 등을 하나씩 조립해 만드는 장난감인데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시회까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윤정란(관람객) :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가 있고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소재로 한 박물관 전시회입니다.
영화 '백조 왕자'에 나온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안데르센 동화를 즐겨 본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최선(관람객) : "희망찬 내용이 많으니까 그런 걸 보면서 다시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희망을 주는 거 같아요."
<인터뷰> 이재경(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 "키덜트 문화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와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전시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에겐 마음의 위안을, 아이에겐 기쁨과 재미를 주면서 '키덜트'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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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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