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용접 중 불꽃’…신축 건물 화재
입력 2016.01.11 (23:12)
수정 2016.01.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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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용접 작업 도중 불이났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한 지하철 역 근처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역에 연기가 퍼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온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불길은 외벽을 타고 위로 치솟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보입니다.
<녹취> "이리로 날아온다.이리로 다 날아온다."
불이 난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20층 짜리 오피스텔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5명은 급히 대피했고 불길은 5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지하철 역과 거리 등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출입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곽미향(목격자) : "계속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좀 있으니까 까만 재도 날아오고, 냄새도 나고, 그래서 장사를 멈췄다니까요."
근로자들은 3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단열재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소방서 관계자 : "건조하면 당연히 용접하다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가 더 잘 될 수 있으니까.."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내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또 용접 작업 도중 불이났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한 지하철 역 근처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역에 연기가 퍼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온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불길은 외벽을 타고 위로 치솟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보입니다.
<녹취> "이리로 날아온다.이리로 다 날아온다."
불이 난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20층 짜리 오피스텔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5명은 급히 대피했고 불길은 5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지하철 역과 거리 등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출입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곽미향(목격자) : "계속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좀 있으니까 까만 재도 날아오고, 냄새도 나고, 그래서 장사를 멈췄다니까요."
근로자들은 3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단열재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소방서 관계자 : "건조하면 당연히 용접하다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가 더 잘 될 수 있으니까.."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내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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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용접 중 불꽃’…신축 건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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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23:34:39
- 수정2016-01-12 01:06:21
<앵커 멘트>
또 용접 작업 도중 불이났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한 지하철 역 근처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역에 연기가 퍼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온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불길은 외벽을 타고 위로 치솟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보입니다.
<녹취> "이리로 날아온다.이리로 다 날아온다."
불이 난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20층 짜리 오피스텔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5명은 급히 대피했고 불길은 5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지하철 역과 거리 등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출입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곽미향(목격자) : "계속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좀 있으니까 까만 재도 날아오고, 냄새도 나고, 그래서 장사를 멈췄다니까요."
근로자들은 3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단열재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소방서 관계자 : "건조하면 당연히 용접하다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가 더 잘 될 수 있으니까.."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내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또 용접 작업 도중 불이났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한 지하철 역 근처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역에 연기가 퍼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온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불길은 외벽을 타고 위로 치솟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보입니다.
<녹취> "이리로 날아온다.이리로 다 날아온다."
불이 난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20층 짜리 오피스텔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5명은 급히 대피했고 불길은 5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지하철 역과 거리 등으로 퍼지면서 지하철 출입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인터뷰> 곽미향(목격자) : "계속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좀 있으니까 까만 재도 날아오고, 냄새도 나고, 그래서 장사를 멈췄다니까요."
근로자들은 3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단열재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소방서 관계자 : "건조하면 당연히 용접하다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가 더 잘 될 수 있으니까.."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내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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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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