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노사정 합의 파탄”

입력 2016.01.12 (06:04) 수정 2016.01.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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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해 노사정 합의가 파탄났음을 확인한다"고 밝히고 노사정위 탈퇴 등 향후 투쟁은 김동만 위원장이 일주일 동안 정부와 논의한 뒤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기'가 아니라 '파탄'을 선언한 것은 "합의를 깬 주체가 노총이 아닌 정부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하고 5대 법안과 양대 지침을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과 관련한 양대 지침을, 정부가 협의 없이 발표한 것에 대해 대타협 합의를 깬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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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노총 “노사정 합의 파탄”
    • 입력 2016-01-12 06:05:02
    • 수정2016-01-12 0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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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해 노사정 합의가 파탄났음을 확인한다"고 밝히고 노사정위 탈퇴 등 향후 투쟁은 김동만 위원장이 일주일 동안 정부와 논의한 뒤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기'가 아니라 '파탄'을 선언한 것은 "합의를 깬 주체가 노총이 아닌 정부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하고 5대 법안과 양대 지침을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과 관련한 양대 지침을, 정부가 협의 없이 발표한 것에 대해 대타협 합의를 깬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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