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9.2%…사상 최고치 기록
입력 2016.01.14 (06:18)
수정 2016.01.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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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청년 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면서 9%대를 넘겼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 1년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 10.6%, 여자 7.8%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2011년 7.6%였던 청년 실업률은 2년 후 8%대에 올라선 뒤 201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건 휴학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대거 취업전선에 나섰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8만 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6만 8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일주일 이상 돈 버는 일을 한 사람이 취업자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조사돼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청년 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면서 9%대를 넘겼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 1년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 10.6%, 여자 7.8%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2011년 7.6%였던 청년 실업률은 2년 후 8%대에 올라선 뒤 201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건 휴학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대거 취업전선에 나섰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8만 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6만 8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일주일 이상 돈 버는 일을 한 사람이 취업자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조사돼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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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실업률 9.2%…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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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14 07:53:09
<앵커 멘트>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청년 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면서 9%대를 넘겼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 1년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 10.6%, 여자 7.8%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2011년 7.6%였던 청년 실업률은 2년 후 8%대에 올라선 뒤 201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건 휴학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대거 취업전선에 나섰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8만 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6만 8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일주일 이상 돈 버는 일을 한 사람이 취업자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조사돼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청년 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면서 9%대를 넘겼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 1년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 10.6%, 여자 7.8%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2011년 7.6%였던 청년 실업률은 2년 후 8%대에 올라선 뒤 201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건 휴학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대거 취업전선에 나섰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8만 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6만 8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일주일 이상 돈 버는 일을 한 사람이 취업자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조사돼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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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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