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아파트서 화재…일가족 4명 숨져
입력 2016.01.15 (07:06)
수정 2016.01.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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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부부와 20대 딸, 그리고 10대 아들까지 가족 네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들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3층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입니다.
52살 송 모씨의 집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송씨 부부와 아들, 딸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터뷰> 나창현(주민) : "밖으로 뛰어 나왔는데 베란다 밖으로 빨갛게 불이 솟구쳐 나오고 시커먼 연기가 위층까지 계속..."
화재 당시 외출 중이던 송 씨의 큰 딸은 화를 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지만 추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섭(서울강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 "(최초 발화지점은) 거실 주변으로만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이지, 워낙 급격히 연소가 확대됐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고 현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문이 안에서 잠겨 있던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어젯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부부와 20대 딸, 그리고 10대 아들까지 가족 네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들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3층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입니다.
52살 송 모씨의 집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송씨 부부와 아들, 딸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터뷰> 나창현(주민) : "밖으로 뛰어 나왔는데 베란다 밖으로 빨갛게 불이 솟구쳐 나오고 시커먼 연기가 위층까지 계속..."
화재 당시 외출 중이던 송 씨의 큰 딸은 화를 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지만 추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섭(서울강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 "(최초 발화지점은) 거실 주변으로만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이지, 워낙 급격히 연소가 확대됐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고 현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문이 안에서 잠겨 있던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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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동 아파트서 화재…일가족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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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5 07:07:26
- 수정2016-01-15 08:18:38
![](/data/news/2016/01/15/3215840_60.jpg)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부부와 20대 딸, 그리고 10대 아들까지 가족 네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들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3층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입니다.
52살 송 모씨의 집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송씨 부부와 아들, 딸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터뷰> 나창현(주민) : "밖으로 뛰어 나왔는데 베란다 밖으로 빨갛게 불이 솟구쳐 나오고 시커먼 연기가 위층까지 계속..."
화재 당시 외출 중이던 송 씨의 큰 딸은 화를 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지만 추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섭(서울강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 "(최초 발화지점은) 거실 주변으로만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이지, 워낙 급격히 연소가 확대됐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고 현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문이 안에서 잠겨 있던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어젯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부부와 20대 딸, 그리고 10대 아들까지 가족 네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들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3층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입니다.
52살 송 모씨의 집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송씨 부부와 아들, 딸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터뷰> 나창현(주민) : "밖으로 뛰어 나왔는데 베란다 밖으로 빨갛게 불이 솟구쳐 나오고 시커먼 연기가 위층까지 계속..."
화재 당시 외출 중이던 송 씨의 큰 딸은 화를 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지만 추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섭(서울강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 "(최초 발화지점은) 거실 주변으로만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이지, 워낙 급격히 연소가 확대됐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고 현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문이 안에서 잠겨 있던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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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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