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 기관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생뚱맞은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수소탄 시험은 병진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전략핵 타격 수단들을 남한에 들이밀어 핵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한편 유엔에서도 제재 결의를 조작해내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이러한 도발 행위들은 정세 격화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필연코 불꽃이 튀게 할 것이라며 화약고에 불이 당겨 폭발하게 되면 그 책임은 도화선을 늘이고 불을 단 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수소탄 시험은 병진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전략핵 타격 수단들을 남한에 들이밀어 핵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한편 유엔에서도 제재 결의를 조작해내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이러한 도발 행위들은 정세 격화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필연코 불꽃이 튀게 할 것이라며 화약고에 불이 당겨 폭발하게 되면 그 책임은 도화선을 늘이고 불을 단 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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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외무성 “남한 심리전 방송은 생뚱맞은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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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6 01:33:07
북한 정부 기관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생뚱맞은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수소탄 시험은 병진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전략핵 타격 수단들을 남한에 들이밀어 핵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한편 유엔에서도 제재 결의를 조작해내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이러한 도발 행위들은 정세 격화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필연코 불꽃이 튀게 할 것이라며 화약고에 불이 당겨 폭발하게 되면 그 책임은 도화선을 늘이고 불을 단 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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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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